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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우즈 재산은 얼마일까? 타이거우즈가 최근 경기력이 부활하면서 그의 재산도 증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8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유명인 보유 자신 순위에서 타이거우즈 재산은 약 8억 달러(한화 약 9500억 원)로 공동 9위에 올랐다.
2017년 타이거우즈 재산은 7억 5000만 달러였지만 1년여 만에 자산 증식이 된 이유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과 PGA 챔피언십 준우승 등으로 새로운 스폰서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그의 자산은 연봉, 보너스, 라이선스, 광고료 등을 합친 결과이다. 부동의 1위는 마이클 조던이다. NBA 스타 마이클 조던 재산은 약 17억 달러(한화 약 2조 187억 원)로 스포츠 스타 자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못지않은 타이거우즈는 전성기 시절 매년 1187억 원에 달하는 돈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2009년 말 스캔들이 터지고 대기업 후원이 점차 끊기면서 2014년부터 수입은 점점 하락했다.
최근 투어에 복귀하고 골프용품 업체들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그의 수입은 다시 부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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