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이적 임박, 연봉+등번호는?
한국 축구 대표팀 간판스타 이강인 선수가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PSG는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 등 세계 축구 스타들이 함께 뛰었던 명문 클럽으로 이강인 선수 영입 소식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엄청난 기대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PSG가 마요르카에 이강인 영입을 위해 2200만 유로(한화 약 300억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마요르카와 PSG는 이강인 영입을 두고 막바지 세부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마요르카 입장에서도 2200만 유로는 역대 이적료 수입 2위에 해당할 정도로 거액이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PSG가 이강인 영입 시 이강인 선수가 받게될 보너스도 크게 뛰었다. 2년 전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 당시 계약서에 연봉을 낮추는 대신 다음 이적시 구단이 받게 될 이적료의 30%를 선수에게 주는 조항을 넣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강인 선수가 PSG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에 30%에 달하는 660만 유로(한화 약 90억원)을 보너스로 지급받게 된다. 추가로 연봉과 승리 수당 옵션까지 더하면 이강인은 순식간에 수백억원을 거머쥐게 된다. 너무 부럽다. 다만 PSG에게 제안 받은 이강인 연봉은 아직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약 440만 유로(한화 약 5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찌 됐든 이강인 입장에서는 PSG라는 빅클럽 입성과 함께 명예, 두둑한 연봉, 거액의 보너스까지 약속 받으면서 이적을 앞당기고 싶을 것 같다. 음바페와 이강인 조합이라는 정말 꿈만 같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통과했으니 A매치 기간 끝나고 이강인 PSG 이적 발표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