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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평점, 토트넘 리버풀 챔스 결승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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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 챔스 결승 손흥민 평점

아쉽게 패했지만 토트넘 공격수 중 최고 평점

손흥민 케인은 물과 기름 같은 존재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풀타임으로 활약한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수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 사실 답답한 경기 속에서도 손흥민은 박수받을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아쉽게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만큼은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언급했지만 케인과 손흥민은 물과 기름 같은 존재다. 최근 두 선수가 함께 선발 출전하면 좋은 경기를 보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더군다나 부상에서 돌아온 케인은 산책을 나오듯 한 움직임으로 공격의 흐름을 끊었고 창의성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반면 손흥민은 리버풀 수비수들을 가로지르며 연계 플레이를 위해 노력했고 자신감 넘치는 슛으로 리버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과거 손흥민이었다면 분명 케인에게 공을 주며, 그를 중심으로 움직였겠지만 케인의 답답함을 손흥민도 많이 느낀 것 같았다.


손흥민 평점을 살펴보자.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줬다. 90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펼친 대니 로즈가 7.2점, 트리피어 6.8점에 이어 토트넘에서 세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는 나란히  평점 6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 손흥민 평점 바로가기]





새벽 4시까지 잠을 설치며 경기를 보고 직접 매긴 토트넘 리버풀 평점을 얘기해보겠다. 손흥민 7점, 대니 로즈 8점, 요리스 4점, 시소코 5점, 해리 케인 1점, 델리 알리 6점, 모우라 6.5점, 요렌테 4점, 에릭센 3점, 포체티노 1점


도대체 케인을 왜 선발로 출전시켰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라멜라가 낫지 이 중요한 경기에 부상에서 돌아와 실전 감각이 떨어진 케인을 왜 그토록 신뢰했는지 모르겠다. 전반 아니 후반 중반까지 플레이만 봐도 당장 교체를 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수비수와 공격수를 교체하며, 추가 실점을 당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1골 차이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데 추가 실점 이후 토트넘 선수들 모두 의욕을 상실한 모습이었다.


포체티노의 감격의 눈물을 다시 한번 보고 싶었지만 너무나 아쉬웠다. 반면 리버풀은 클롭 감독과 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제 리버풀은 빅클럽이다. 반다이크 발롱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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